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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원석·임상춘 조합이라니‥벌써부터 흥행각(종합)

입력 2022-08-05 14:13 수정 2022-08-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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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감독(왼쪽)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김원석 감독(왼쪽)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스타 제작진의 만남만으로 흥행각을 세웠다. 촬영이 진행되기도 전이지만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가 드라마 '인생'(가제)으로 첫 협업에 나선다. 이 소식은 5일 본지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최근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가 협업을 하기로 결정, 본격적인 기획 작업에 들어갔다는 내용이다. 이를 접한 방송 관계자들은 "기대작"이라고 단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배우 매니지먼트에서도 주시하며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름만 들어도 구미를 당기는 제작진 조합 때문이다. 김원석 감독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감독이다. 섬세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임상춘 작가는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의 대본을 집필한 스타 작가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2019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백꽃' 열풍을 일으켰다.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대본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작품에 푹 빠져들게 했다.

김원석 감독, 임상춘 작가 모두 2019년 이후 차기작 소식이 없어 궁금증이 높아졌던 상황. 두 사람이 손잡고 작품 기획에 집중하며 열을 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의 손에서 탄생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작 '인생'(가제)은 사랑스러운 소녀, 소년의 일생을 몽글몽글한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빠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지면 2024년 상반기께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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