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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한인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절도 뒤 방화 추정"

입력 2022-08-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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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80대 한인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가 물건을 훔치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집 주위에 출입통제선이 쳐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들이 이곳저곳을 살펴봅니다.

80대 한인 여성 김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현장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의 가족들이 집으로 찾아갔다 숨진 김 씨를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현장에는 반쯤 불에 탄 김 씨의 시신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침입해 물건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괴한이 증거인멸을 위해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입니다.

[샤론 김/LA경찰국 수사관 : 현장에서 김씨의 캐비닛과 보석함 등이 열린 채 발견된 것을 토대로 귀중품이 도난됐을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나자크 만디/이웃 주민 : 정말 무서워요. 우리 동네에서 이런 사건을 본 적이 없어요.]

한 주민은 최근 수상한 남성이 동네를 돌아다녔다며 경찰에 이런 사실을 진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니카 롤린스/이웃 주민 : 잘 차려입은 사람들이 집 안을 점검한다며 문을 열어달라고 했어요. 살인이 발생한 이 시점에서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은 피해자 집 주변에 CCTV가 없어 용의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와 증거 등을 추가로 찾아 용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KT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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