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내 살해 후 도주 남편 인상착의 공개..."168cm 42세 남"

입력 2022-08-04 18: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경찰청 협조 요청 글과 도주 차량 사진 〈출처=인터넷 커뮤니티〉경찰청 협조 요청 글과 도주 차량 사진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40대 남성을 붙잡기 위해 경찰이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택시 기사들에게 협조 요청을 했습니다.

4일 인천경찰청은 살인 등의 혐의로 쫓고 있는 42세 남성 A 씨의 인상착의와 옷차림을 택시 기사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에 공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키는 168cm로 가끔 안경을 착용하며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옷은 곤색 반소매 티와 긴바지를 입고 있고 어두운색의 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경찰은 " 피의자는 살인 사건 후 코란도 차를 타고 인천, 시흥 일대로 도주하고 있다"라며 "현금을 소지하고 있어 택시 이용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이날 0시 3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있던 60대 장모 C 씨도 A 씨가 휘두른 칼에 찔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으 당시 B 씨는 집 안 거실에서, C 씨는 집 밖 도로 인근에 각각 쓰러져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A 씨의 이동 경로를 쫓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