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대표 깐부이자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사부로 나선다.
정우성 이정재는 최근 SBS '집사부일체'에 동반 출연, 녹화를 마쳤다. '집사부일체' 측은 4일 정우성과 이정재가 함께 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7일 전파를 타는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계단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정재, 정우성과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의 모습이 담겼다.
정우성은 환하게 웃으며 양세형을 가리키는가 하면, 이정재는 멤버들의 머리 뒤로 장난스럽게 브이를 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헌트'의 포스터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헌트'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함께 한 작품. 이번 '집사부일체' 출연도 홍보의 일환으로 이뤄졌지만, 실제 현장에서 두 사람은 홍보를 떠나 멤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은 물론, 연예계 대표 절친다운 남다른 케미와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비하인드 컷부터 편안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집사부일체'에서 정우성과 이정재가 어떤 매력을 쏟아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