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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의전 홀대? 대통령실 "미국 측이 공항 영접 사양"

입력 2022-08-04 16:59 수정 2022-08-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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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공항 의전 홀대' 논란과 관련해 "미국 측이 공항 영접을 사양했다"면서 양측이 사전에 조율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사진=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은 오늘(4일) 오후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 펠로시 의장의 공항 영접에 다소 소홀했다고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미국 측이 영접을 사양해 우리 국회 의전팀이 공항 영접까진 하진 않는 것으로 양측 간 양해와 조율이 된 상황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은 "펠로시 의장 방한에 따른 공항 영접 등 제반 의전은 국회가 담당하는 게 외교상, 의전상 관례"라며 "확인해보니 국회 의전팀이 영접하려고 했지만, 미국 측이 늦은 시간, 더군다나 공군기지를 통해 도착하는 점을 고려해 영접을 사양해 국회가 공항 영접을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의전 지침상 외국 행정부 인사가 방한하면 비중에 따라 외교부 장관, 차관, 의전장 등이 공항에서 영접하는 게 명확히 규정돼 있다"며 "그렇지만 의회 인사는 일종의 파트너인 국회가 의전을 맡는 게 관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은 또 "오전에 양국 의장 간 회담과 오찬이 있었다"며 "국회 의전팀 주관하에 예의 있고 정중하게 잘 치러진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은 어젯밤 9시 26분쯤 전용기를 타고 경기도 오산 미국 공군기지에 착륙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국내 의전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전 홀대'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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