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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터널 안에서 뒤집혀 불난 차량…달려와 수습한 시민 누구?

입력 2022-08-04 16:05 수정 2022-08-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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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터널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 목격자가 운전자를 구조했는데, 이 시민은 휴가 중이던 경찰이었습니다.

오늘(4일) 부산 경찰은 페이스북에 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고는 지난달 10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삼랑진 터널에서 발생했습니다.

〈영상-부산경찰 페이스북〉〈영상-부산경찰 페이스북〉
영상을 보면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리다 터널 안에서 뒤집혔습니다. 큰 굉음과 함께 전복된 차량은 터널 벽과 부딪혔습니다. 그리고 차에선 불이 났습니다.

이때 한 남성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왔습니다. 앞에서 달리던 차량의 운전자입니다. 백미러를 통해 사고를 목격하고 차를 세운 겁니다.

남성은 터널 안에 비치된 비상용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차 안에서 피 흘리며 거꾸로 매달려 있던 운전자를 구했습니다. 이를 본 또 다른 시민들도 차를 세우고 함께 사고 수습을 도왔습니다.

〈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위험한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구조에 뛰어든 이 남성은 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 박찬우 경장입니다. 쉬는 날 근처를 지나가다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박 경장은 "너무 급박한 상황이었고 큰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를 진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차량 문을 열어보니 다친 운전자가 있어 구조해 안전한 곳에 대피시킨 후 소방대원에 인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와 함께 구조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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