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CNBC와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이 탄 전용기가 이날 저녁 6시쯤 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쑹산공항에서 이륙했습니다.
앞서 펠로시 의장은 어젯밤 10시 44분쯤 미국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약 19시간 동안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나고 입법원을 찾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우리나라에 방문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마지막 순방지인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