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내일부터 당분간 폭염과 비가 반복하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사이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하지만 기온은 높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습니다. 또한 습도도 높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모레(5일)도 폭염 속 소나기는 계속되겠습니다. 오전부터 밤사이 전국(강원영동, 제주도 제외) 예상 강수량은 5~60㎜입니다.
폭염이 지나간 뒤에는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는 6일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는 7일에는 비가 그친 뒤 다시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이후 오는 8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9일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는 10일은 충청권과 전라권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11일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8일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북쪽 기압골의 남하 정도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