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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내 복귀 막으려 비상 선포…당 비상 상태 아냐"

입력 2022-08-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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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상이 아니라고 해서 지난 3주 동안 이준석은 지역을 돌면서 당원 만난 것밖에 없는데 그사이에 끼리끼리 이준석 욕하다가 문자가 카메라에 찍히고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판단 이후에 어떻게든 실현시키기 위해 당헌·당규도 바꾸고 비상 아니라더니 비상을 선포한다"며 "사퇴한 최고위원이 살아나서 표결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피셜하게 우리 당은 비상 상태가 아니"라며 "내부 총질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참 달라졌고 참 잘하는 당 아닌가. 계속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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