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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미 하원의장, 대만 방문 직후 방한…군 "북한, 아직 특이동향 없어"

입력 2022-08-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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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방문을 마친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오늘 밤 한국에 도착합니다.

펠로시 의장은 내일(4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중국의 강한 반발에도 지난 2일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사진=연합뉴스〉중국의 강한 반발에도 지난 2일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사진=연합뉴스〉

양국 의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경제 협력 및 기후위기 등의 현안을 놓고 약 50분간 회담을 진행한 뒤 공동으로 언론발표를 할 계획입니다.

이후 국회 사랑채로 이동해 오찬을 갖은 뒤 별도의 일정을 소화하고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펠로시 하원의장의 동아시아 순방 일정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란다. 한미 양국 국회의장 협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펠로시 의장의 방한에 맞춰 북한의 무력 도발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아직 북한의 특이동향을 관측되지 않았다"며 "북한의 모든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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