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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정우성 "BTS 진, 시사회 참석 의리…주지훈만큼 재밌어"

입력 2022-08-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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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정우성 "BTS 진, 시사회 참석 의리…주지훈만큼 재밌어"
배우 정우성이 방탄소년단 진과의 깜짝 우정을 언급했다.

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10일 개봉하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지난 2일 진행된 '헌트' VIP 시사에는 고소영, 이병헌부터 정호연, 방탄소년단 진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감독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 역시 직접 손님들을 맞으며 포토타임을 함께 했다.

배우 정우성, 방탄소년단 진, 이정재가 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VIP시사회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박세완 기자(park.sewan@jtbc.co.kr) 〈사진=JTBC엔터뉴스〉배우 정우성, 방탄소년단 진, 이정재가 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VIP시사회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박세완 기자(park.sewan@jtbc.co.kr) 〈사진=JTBC엔터뉴스〉
정우성은 "예전엔 VIP 시사가 크지 않았다. 그런데 규모가 커지면서 초대 하는 분들 중에 어떤 분들이 다녀간지도 모르고 오신 분들이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는데 정말 찍고 싶어서 찍는건지도 모르겠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엔 새로운 방식으로 해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후배들도 즐거워하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고 만족했다.

기억에 남는 반응을 묻는 질문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극제가 돼서 좋았다'고 했다. 영화도 재밌게 잘 봤고, 고민하고 치열하게 한게 전달이 됐나 보더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진도 시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진은 정우성과의 친분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진씨를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 됐다. 우리끼리 진회장, 정회장 하면서 노는 스타일인데 시간 되면 와달라 했다. 그랬더니 진회장이 '가서 봐야죠' 하더라. 진회장도 재밌게 봤다고 해줬다"며 "참 애교 많은 후배다. 입담이 주지훈 배우 이후의 최고다. 둘이 한 번 붙여 보고 싶을 정도다"라고 미소 지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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