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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미, '9·11 테러 배후' 알카에다 수장 제거

입력 2022-08-02 20:34 수정 2022-08-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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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시는 건 9·11 테러의 배후인 오사마 빈 라덴과 당시 2인자였던 알자와히리의 모습입니다. 미국은 빈 라덴이 사망한 이후 알카에다를 이끌어온 알자와히리를 추적한 끝에 21년 만에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윤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에 비행기가 날아듭니다.

갑작스런 테러로 3천여 명이 숨졌습니다.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때부터 이른바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미국은 9·11 테러의 주범이자 알카에다의 수장인 아이만 알자와히리를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러가 일어난지 21년 만입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우리 국민들을 위협한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어디에 숨어 있든 미국은 (적을) 찾아내 응징할 겁니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6개월 전부터 공습을 준비했습니다.

알자와히리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머무는 것을 확인하고 감시해왔습니다.

그가 숙소의 발코니에 나온 순간 미국은 드론으로 공격해 살해했습니다.

알자와히리는 각종 테러를 기획하고 조직원을 관리하는 등 알카에다의 두뇌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2011년 빈 라덴이 사살된 후 지금까지 알카에다를 이끌어 왔습니다.

1998년엔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대사관을, 2000년엔 예멘 항구의 미군 구축함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사망으로 알카에다는 구심점을 잃게 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며 비판을 받았던 바이든 대통령이 알자와히리를 사살해 성과를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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