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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쿤·송채윤, 9월 3일 결혼 "6년 열애 결실"

입력 2022-08-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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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쿤, 송채윤차쿤, 송채윤
차쿤(36·차윤식)과 송채윤(35)이 결혼한다.

차쿤 소속사 빌런즈 뮤직은 2일 '차쿤과 송채윤이 9월 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2016년에 인연을 맺은 후,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큰 힘이 되어주면서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6년간 쌓아온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쿤·송채윤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쿤은 일렉트로보이즈 멤버 출신 프로듀서다. AOA '짧은 치마' '사뿐사뿐'과 브레이브걸스 '하이힐' '롤린' 등을 작곡했다.

송채윤은 2006년 영화 '아랑'으로 데뷔한 배우다. 2020년부터 웹툰 작가로 변신해 '선의의 경쟁' '돌&아이'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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