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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빅마우스', 中 평점 사이트서 인기 드라마 톱10 선정

입력 2022-08-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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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포스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포스터.
한국 드라마가 여전히 중국 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중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평점 사이트인 도우반에서 인기 드라마 톱10에 두 편의 한국 드라마가 포함됐다.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MBC 금토극 '빅마우스'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되지 않는 작품임에도 계속해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점은 9.3점. 도우반 인기 드라마 톱10 작품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빅마우스'는 이제야 방송을 시작한 신작임에도 단숨에 인기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점은 8.5점이다. 한류스타 이종석의 신작인만큼 초반부터 중국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화제성과 중국에서의 인기가 비슷한 양상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TV 화제성 드라마 순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서 7월 4주차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빅마우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은 두 드라마가 그대로 중국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박은빈(우영우)이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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