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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누리' 오는 5일 달 향해 날아오른다…내년부터 달탐사 시작

입력 2022-08-02 10:14 수정 2022-08-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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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오는 5일 달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오늘(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다누리는 오는 5일 아침 8시 8분(현지시간 4일 저녁 7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됩니다.

발사에 성공하면 러시아·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EU)·인도에 이어 7번째 달 탐사국이 됩니다.

다누리는 당초 내일(3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발사를 대행하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다누리를 싣고 가는 '팰콘9' 우주발사체를 점검하다 추가 작업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고 일정을 늦추면서 발사가 오는 5일로 연기됐습니다.



 
사진은 발사체로부터 분리 이후 달 탐사선 전이궤적 및 달 궤도 진입과정.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사진은 발사체로부터 분리 이후 달 탐사선 전이궤적 및 달 궤도 진입과정.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현재 다누리는 모든 발사 준비를 마치고 팰콘9에 실리기 위해 미국 공군기지 안 조립동에서 대기 중입니다.

발사 이후 약 4개월 반의 항해를 거쳐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임무 수행을 위해 목표인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달 탐사를 시작합니다.

한편 다누리 발사 실황은 오는 5일 아침 7시 45분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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