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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 알아볼 수 없게 망가진 차…갓길주차 화물차에 '쾅'

입력 2022-07-31 18:26 수정 2022-07-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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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승용차가 갓길에 불법주차한 화물차를 들이받는가 하면 가드레일에 부딪혀 차가 뒤집히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습니다.

화물차 뒷부분은 찌그러졌고 타이어도 찢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대전 나들목을 빠져나온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됐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7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갓길에 불법주차 한 화물차 운전자를 조만간 조사할 방침입니다.

승용차가 도로 한 가운데 완전히 뒤집힌 채로 있습니다.

다른 차량들은 줄지어 힘겹게 사고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오늘 오전 6시쯤 평택시흥 고속도로 평택 방향 마도 분기점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승용차에 혼자 탔던 2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직후 음주 감지기에선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경찰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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