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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이순신?…'한산'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입력 2022-07-30 18:55 수정 2022-07-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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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용의 출현' : 지금 우리에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발포하라.]

[앵커]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이 개봉 나흘 만에 100만을 넘었습니다.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한 이순신 시리즈의 첫 번째 '명량'의 흥행을 두 번째 이야기 '한산'이 이어받을지도 관심인데요.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한산:용의 출현' : 상감께서 명국으로 귀부를 생각하시고… 이 땅의 운명은 대체…]

육지에선 패전 소식만 전해지고, 의주까지 피난을 간 선조가 망명을 고민하던 시기.

바다에서 완전한 승리가 필요했던 건, 패색이 짙은 전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땅 위의 전술인 학익진을 바다에 펼쳤고, 배로 성을 쌓아 왜구를 공격했습니다.

[김한민/영화 '한산:용의 출현' 감독 : 바다에 배를 띄워서 찍는 건 비효율적이고, 날씨나 여러 가지 변수가 너무 많아요. 평창동계올림픽 400m 스케이트장을 VFX(시각특수효과) 세트장으로 꾸렸어요.]

그래픽으로 완성된 바다 위 대첩은 관객들의 마음도 흔들어놨는데, 개봉 나흘 차인 오늘 100만을 넘어 오늘 오후 3시 기준 140만을 기록했습니다.

[허정윤 김지율 손정민 : {'한산'이란 영화를 보러 왔어요.} 책에서 나오는 것과 영화 보는 건 느낌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권해줘서.]

이순신 역할을 맡은 배우 박해일은 지난 달엔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형사 역할을 맡기도 했는데, 

[영화 '헤어질 결심' :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한 달 사이 두 편의 주연작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배우를 매개로 두 영화의 세계관을 잇는 관객마저 생겼습니다.

이순신 시리즈는 첫 편은 최민식, 두 번째 한산은 박해일, 내년 개봉하는 시리즈의 마지막 '노량'에서는 김윤석이 각각 주연을 맡습니다.

'이순신 장군 시리즈'의 첫 번째인 '명량'은 역대 최다인 1700만명을 동원했는데, 두 번째인 한산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비행기 안에서의 재난 상황을 다룬 영화 '비상선언', 대통령을 암살하려 하는 안기부 차장들을 다룬 영화 '헌트'가 연이어 개봉을 앞둔 상황.

'한산'의 흥행 여부는 이번 주말 관객 수가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영상그래픽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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