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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 사냥꾼 아우라 자랑하며 '멧돼지사냥'

입력 2022-07-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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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호산이 마을 친구들과 함께 멧돼지사냥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8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핵심 사건인 멧돼지사냥에 나선 박호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박호산은 극 중 아내, 아들과 함께 평범하게 시골에서 살아가고 있는 영수 역을 연기한다. 로또 1등 당첨이라는 뜻밖의 행운을 맞게 되지만, 친구들과 함께 멧돼지사냥에 나선 이후 아들이 실종되면서 인생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그의 인생을 180도 달라지게 만든 멧돼지사냥에 나선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밭을 엉망으로 망가뜨리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호기롭게 나선 박호산과 친구들. 과연 이 멧돼지사냥에서 그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스틸은 산속을 누비며 멧돼지를 잡기 위해 일심동체로 움직이고 있는 박호산과 마을 사람들의 호흡이 인상적이다. 총을 들고 선두에 나선 박호산과 그 뒤에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마을 사람들은 멧돼지가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긴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드디어 목표를 겨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박호산을 포착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우거진 수풀 속에서 숨죽인 채 총을 들고 있는 박호산에게선 구수하고 푸근한 시골 아저씨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동시에 과연 그가 멧돼지사냥에 성공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또 1등에 당첨되면서 인생 꽃길을 걷게 될 것이라 생각했던 박호산은 멧돼지사냥으로 인해 또 한 번 인생에 반전을 맞게 되는 인물이다. 때문에 멧돼지사냥에서 그가 겪게 되는 일은 무엇인지, 예사롭지 않은 사건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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