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있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이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 후보 간 3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민주당이 오늘(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비경선을 치른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났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유력한 당권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이 후보에 맞서 강훈식, 박용진 후보 간의 단일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당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가 70%, 일반 여론조사가 30% 비율로 반영됐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6일부터 전국 순회 경선을 진행하고, 한 달 뒤인 다음 달 28일에 당 대표를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