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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의혹마다 의문의 죽음…정치 하고 싶다면 해명부터"

입력 2022-07-28 15:40 수정 2022-07-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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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사진기자단〉〈사진=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을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을 둘러싼 의혹마다 의문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해명하라는 입장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장동 게이트, 변호사비 대납, 법인카드 유용 등 하나같이 파렴치한 범죄적 의혹이다. 의혹마다 의문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 의원이 떳떳하다면 왜 극단적 선택이 끊이지 않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를 계속하고 싶다면 이런 의혹부터 해명해야 한다. 그런데 이 의원은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복귀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고 이번엔 당 대표 자리를 노리고 있다"면서 "자신을 향한 온갖 의혹을 덮기 위해, 더 큰 권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의원이 정치를 하는 목적은 '법으로부터의 도피'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런 이 의원을 조직적으로 옹호하는 것도 모자라 당 대표로 만들 분위기"라며 "민주당은 죽음에 대한 문제의식도 없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이 이 의원에게 바라는 것은 기본소득, 기본주택 같은 것이 아니라 '기본의혹'에 대한 사과와 책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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