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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감염, 78개국서 1만8천건 넘어"

입력 2022-07-28 14:04 수정 2022-07-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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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AP·연합뉴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AP·연합뉴스〉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78개국에서 1만8천건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7일 제네바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의 70% 이상은 유럽 지역에서 보고됐고 25%는 미주 지역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원숭이두창으로 숨진 사람은 5명으로 모두 아프리카 지역에서 보고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은 지난 5월 아프리카가 아닌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한 달 만에 6배로 늘어나자 WHO는 지난 23일 원숭이두창에 국제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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