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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공매도 불법행위 뿌리 뽑아야" 대책 지시

입력 2022-07-28 12:23 수정 2022-07-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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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공매도 연계 시장교란 행위와 관련해 공매도를 둘러싼 불법행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금융당국과 검찰 등 관계기관이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28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전날 오후 "자본시장의 불법 공매도와 공매도를 이용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 주식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같은 지시에 따라 대검찰청,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이 합동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내일(29일) 외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교육부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었지만 추가 일정이 잡히면서 업무보고는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은 열리지 않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휴가도 계획하고 있어 출근길 회견은 2주 뒤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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