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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반전 매력 오연서, 액션도 로맨스도 OK

입력 2022-07-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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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오연서'미남당' 오연서
'미남당' 오연서가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오연서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극 '미남당'에서 모든 수사를 원칙과 규칙으로 삼고 정의 구현을 외치는 강력반 형사 한재희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사건의 진범을 찾아 끈질긴 수사력으로 극의 전개를 이끄는가 하면, 서인국(남한준)과 티격태격 로맨스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유발한다. 이에 오연서가 만들어가고 있는 사랑스러운 한재희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 봤다.

#카리스마 폭발 한귀 액션 소화

오연서(한재희)의 첫 등장은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 엄청난 스피드의 달리기와 화려한 발차기로 범인을 단숨에 제압했다. 특히 그가 마약 조직 소탕 작전에서 큰 공을 세우며 '한귀(寒鬼)'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 첫 액션 도전을 완벽하게 해내며 사이다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물불 안 가리는 수사력 화끈한 행동파

수사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화끈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가짜 무당 행세를 하는 서인국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앞장서는 거침없는 매력을 안겼다. 또 지난 8회에는 증거품을 먼저 쟁취하기 위해 미남당 팀과 치열한 해변가 쟁탈전을 벌이며 몸을 사리지 않았던 바, 오연서가 앞으로 어떤 수사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반전 모태솔로의 츤데레 매력

완벽한 오연서가 못하는 한 가지는 바로 연애다. 모태솔로인 그는 서인국에게 설레는 자신이 믿기지 않는 듯 귀여운 입덕 부정기를 겪고 있다. 지난 9회에는 오빠 송재림(한재정)을 죽인 진범을 잡기 위해 최면 수사까지 감행한 서인국에게 감동, 다친 손을 치료해 주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마침내 서인국에게 공조를 제안, 두 사람의 수사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남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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