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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머물던 이준석 포항 도착…당분간 잠행 이어갈 듯

입력 2022-07-27 20:51 수정 2022-07-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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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 공개, 파장 소식입니다.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로 지목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울릉도에서 머물다 조금 전에, 포항에 도착한걸로 확인됐습니다.

포항 영일만항 선착장에 배양진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배양진 기자, 이준석 대표를 만났습니까?

[기자]

네 이준석 대표는 조금 전인 저녁 7시 00분쯤 이곳 포항 영일만항 크루즈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접안 후 차량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이 대표는 조금 전 차를 탄 상태에서 배에서 내렸고, 차량은 곧바로 선착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이곳 선착장에 저희 취재진은 오후부터 나와 있었는데요 이 대표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멀리서 이 대표가 탄 차량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배 안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2인실에서 참모와 함께 머문걸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준석 대표의 다음 행보가 무척이나 궁금한데, 어떻게 될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이준석 대표는 당분간 전국을 돌며 계속 당원들을 만날 걸로 보입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시기를 정해놓고 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당원 모임이 앞으로 더 예정돼 있는 걸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당분간 더 잠행을 이어가며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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