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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데뷔 후 첫 美 9개 도시 투어 성공적 종료

입력 2022-07-25 09:20 수정 2022-07-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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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유나·은지·유정·민영)가 첫 단독 미국 투어를 마쳤다.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5일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공연을 마지막으로 '브레이브걸스 퍼스트 유에스 투어(BRAVE GIRLS 1st U.S. TOUR)'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9일 미국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뉴욕·마이애미·애틀랜타·시카고·댈러스·덴버·샌프란시스코·LA까지 총 9개 도시를 방문해 첫 단독 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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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린(Rollin')' '운전만해(We Ride)' '치맛바람(Chi Mat Ba Ram)'은 물론 앨범의 수록곡 무대들과 '퀸덤2'에서 선보였던 '휘슬(Whitle)'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스테이지를 꽉 채웠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공연장에 있는 관객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10일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코리아 가요제에서는 5000 명의 관객들이 '롤린'을 떼창하는 등 멤버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여 브레이브걸스의 글로벌 존재감을 톡톡히 뽐냈다.

미국 방송국 NBC Chicago에서는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미국 투어를 조명하고 직접 인터뷰를 통해 브레이브걸스를 '최고의 컴백 스토리로 K팝 역사를 만든 한국의 걸그룹'이라고 소개해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브레이브걸스는 "미국 투어를 통해 먼 곳에서도 브레이브걸스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머 "뜨겁게 응원해 준 팬분들 덕분에 9번의 투어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값지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낸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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