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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작품 러브콜 쏟아진다…행복한 강태오

입력 2022-07-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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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사진=에이스토리'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사진=에이스토리
배우 강태오가 밀려드는 러브콜에 행복한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다.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강태오는 광고계 등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작품 출연 제안까지 쏟아지는 중이다.

톱스타만 출연한다는 금융과 통신 광고 제안부터 뷰티, 패션, 식품 등 다양한 광고 제안이 강태오를 향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보여준 '스위트'한 매력을 십분 활용한 광고들이다. 드라마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주역인 강태오는 작품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더욱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광고업계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강태오강태오

광고계에서만 강태오 잡기에 나선 것은 아니다.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 화보 촬영 제안 등 업계를 불문하고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이에 관해 강태오 측 관계자는 "TV 예능이나 매거진 화보 등 익숙한 플랫폼뿐 아니라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트 협업 제안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입대를 앞둔 강태오에게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안까지 쏟아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당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마지막으로 입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강태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향후 활동 계획에 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사진=에이스토리'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 사진=에이스토리

이런 인기가 우연히 얻게 된 행운이 아니다.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후 9년간 차근차근 성장해왔다. 한국과 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2014)가 인기를 얻으며 '베트남 왕자'로 불렸고, '최고의 연인'(2015)과 '당신은 너무합니다'(2017) 등 일일극과 주말극에서도 진가를 입증했다. '쇼트'(2018)와 같은 스포츠 드라마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2019) 등 로맨스 드라마 등 장르를 따지지 않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9년 방송된 사극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인조반정의 주인공인 능양군 캐릭터를 연기하며, 뛰어난 반전 연기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윽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전성기를 맞았다. 준비된 전성기다.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7월 2주차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차지했다.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 다양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서는 강태오 전작 다시 보기 바람이 불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죄남' 강태오의 매력을 담은 각종 '짤'과 밈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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