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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인사이드] 청년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사과' 드린다

입력 2022-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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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이라 미안하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의 발언들이 몰고 온 파장은 컸습니다. 함께 '윤핵관'으로 분류되고, '형제' 사이라고 하는 장제원 의원이 권 직무대행의 말이 너무거칠다고 공개 비판했고요.

"캠프에서부터 고생했고 업무역량이 충분하다", "높은 자리도 아니고 9급으로 들어갔다 ",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 "별정직과 일반직 공무원은 채용 절차가 다르다" 형식적으로 보면 맞는 얘기일 수 있습니다.

이전 청와대에서 근무한 분들에게 확인해보니 별정직은 추천된 사람들 중에서 뽑아온 게 맞습니다. 법에 명시된 채용절차는 따로 없고, 채용 과정에서 '누가 추천했느냐'도 고려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기도 어렵고 경력에도 큰 도움이 되는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을 두고 '7급도 아니고 9급 가지고 뭘 그러느냐'는 식의 태도가 제일 문제였습니다.

결국 권 직무대행은 "논란이 커진 건 전적으로 내 불찰"이라며 "청년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사과 드린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그 내용 'D:인사이드' 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기획 :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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