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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79세' 바이든, 코로나19 확진…"잘 지낸다" 웃으며 일하는 사진 트윗

입력 2022-07-22 06:41 수정 2022-07-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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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잘 지내고 있다"는 트윗을 남기며 자신의 안부를 전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매우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격리 상태로 업무를 충실히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는 바이든 대통령이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통해 확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간헐적으로 마른기침을 하면서 콧물이 흐르고 피로감을 느끼고 있지만,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차 백신접종을 마쳤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942년 11월생인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나이로 79세로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잘 지낸다″는 내용의 글을 트윗한 바이든 대통령. 〈사진=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캡처〉″잘 지낸다″는 내용의 글을 트윗한 바이든 대통령. 〈사진=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캡처〉
미국 역사상 역대 최고령 대통령인 바이든 대통령도 이런 우려를 의식한 듯 트위터에 집무를 보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잘 지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에 "나는 잘 지내고 있고, 여러분 염려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된 행사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양복에 노타이 차림으로 책상에 앉아 웃는 얼굴로 펜을 들고 업무를 보는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을 찾아 총기 안전 추가 법안과 관련한 연설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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