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美국무부, '탈북 어민 북송' 질문에 "북한 인권 우려"

입력 2022-07-19 06:42 수정 2022-07-19 06: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사진=AP 연합뉴스〉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사진=AP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논란과 관련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8일 열린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탈북 어민을 강제로 북송한 것이 북한 인권 이슈에 미칠 영향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북한에 대한 우려는 대량살상무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북한 체제의 인권 기록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이를 공유하고 대화하고 있다"면서 "북한 내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과 만행에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한 수단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특정) 개인의 추방과 관련해 그 절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한국 정부에 맡겨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