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살해범 "처음엔 폭탄 만들려 했다…유튜브 보고 총 제작"

입력 2022-07-12 07: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처음에는 폭탄을 사용할 작정이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어제(11일) 보도했습니다.

야마가미는 경찰 조사에서 "폭탄을 만들려고 했지만 대상을 골라서 죽일 수 있는 총을 만들기로 마음을 바꿨으며, 유튜브를 보고 총을 만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머니가 종교에 빠져 파산했다는 야마가미의 진술과 관련해, 통일교 측은 "야마가미의 모친은 현재 신자가 아니지만, 한 달에 한 번 교회 행사에 참석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오늘 가족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유튜브 보고 만든 총"…범행 전 종교단체 건물에도 사격 "총격범, 명문대 중퇴 후 불행한 가정사 표적으로 '아베' 겨냥" 총격범, 검찰 송치…'구멍 뚫린 나무판' 사격연습 추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