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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인사이드] 학생의 노동자 고소, 어떻게 봐야할까?

입력 2022-07-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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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조건을 개선해달라는 연세대의 청소노동자들의 집회. 넉 달째 이어지자 일부 학생들이 집회 소음으로 수업권이 침해됐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집시법 위반으로 청소노동자들을 형사 고소한 데 그치지 않고,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638만원을 손해배상까지 청구한 겁니다. 

학교 안팎에서 찬반 논쟁이 거셉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나옵니다. 

"학습권 침해에 대해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고소는 심한 것 아니냐"
"학교에서 소음을 내며 시위하는 것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다"
"정작 문제를 풀어야 할 학교는 침묵하고 있는 것 아니냐"

'D:인사이드'에서 이 문제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획 :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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