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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세계 경제 전망 상당히 어두워져…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

입력 2022-07-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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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연합뉴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글로벌 경제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면서 내년에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시간 6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의 글로벌 확산, 실질금리 인상,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강화되는 대(對)러시아 제재 등을 언급하며 "4월 업데이트 이후 전망이 상당히 어두워졌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를 배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위험이 커지고 있어서 배제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최근 경제 데이터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일부 대국 경제가 2분기에 위축된 것을 보여준다"면서 "내년은 힘든 해가 될 것이다. 내년 경기 침체 위험은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래 지속되는 긴축 재정 상황이 세계 경제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지만 급등하는 물가를 통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가 향후 몇 주 내에 2022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면서 현재 조정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MF는 지난 4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의 4.4%보다 0.8%포인트 내린 3.6%로 하향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4.9% 성장을 예측한 것과 비교해 1.3%포인트 떨어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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