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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림팩'에 역대급 전력…'전방 점령' 진두지휘까지

입력 2022-07-06 20:44 수정 2022-07-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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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주도로 열리는 세계 최대 다국적 해상 훈련, 림팩이 하와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해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고 다국적 해군의 원정강습단장 임무도 맡았습니다.

이근평 기자가 직접 가봤습니다.

[기자]

우리 해군의 안상민 림팩 훈련단장이 미국과 싱가포르 지휘관들에게 지휘봉을 전달합니다.

이번 훈련의 참가국 장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원정강습단장으로 나선 것입니다.

[안상민/대한민국 해군 림팩 훈련단장 : 무장에게 주어지는 지휘봉으로서 전장에 나가기 전 왕이 지휘관들에게 줬던 그런 물건입니다.]

우리 해군은 올해 림팩 훈련에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을 기함으로 세종대왕함과 문무대왕함, 잠수함인 신돌석함 등 4척을 보냈습니다.

여기에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9대와 병력 1000여 명도 파견했습니다.

우리 해군으로선 1990년 처음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26개 참가국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원정강습단은 상륙강습함을 앞세우고 상륙함, 호위함과 함께 전방 지역을 점령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미국을 제외하면 원정강습단장은 그동안 호주,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에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은 우리 해군의 마라도함이고 이쪽에 보이는 군함이 바로 미 원정강습단의 지휘함 에섹스함입니다.

이번 림팩 훈련 기간 원정강습 훈련이 진행되면 우리 해군 지휘관은 이 마라도함에서 에섹스함에 올라 8개국의 수상함 13척의 훈련을 총지휘합니다.

현재 전술토의 등의 훈련을 하고 있는 원정강습단 참가국들은 오는 10일 출항해 본격적인 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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