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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성접대 의혹' 2차 조사…"경찰, 여성 사진 제시" 주장

입력 2022-07-06 11:20 수정 2022-07-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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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2차 구치소 접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어제(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김 대표를 상대로 2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첫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닷새 만입니다.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경찰 접견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나 "성접대가 있었고 '박근혜 시계'를 받은 날인 2013년 8월 15일의 행적을 상세하게 진술했다"며 "경찰이 접대 자리에 있었던 여러 장의 여성 사진을 제시했고 김 대표에게 '이 대표 옆자리에 있던 여성을 특정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접견 전에도 "아이카이스트 직원이 김 대표에게서 받아 보관 중이던 박근혜 시계 사진을 오늘 아침 보내왔다"며 "박 전 대통령 이름이 적혀 있는 시계가 맞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가 지난 5일 오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김 대표의 오전 접견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접대를 한 의혹을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가 지난 5일 오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김 대표의 오전 접견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의혹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 대표의 수행원이었던 장모 이사 등의 제보를 토대로 방송을 진행하며 알려지게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 대표가 2013년 7월 11일과 8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성접대와 900만원 상당의 화장품, 250만원의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가세연과 시민단체 등의 고발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은 장 이사를 찾아가 7억원의 투자를 약속하는 각서를 써주는 대신 성상납은 없었다는 취지의 사실확인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김 실장은 증거인멸 혐의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이 대표 역시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같은 건으로 오는 7일 당 윤리위의 징계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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