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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또 멈춘 춘천 레고랜드 롤러코스터…"정전 탓"

입력 2022-07-06 10:28 수정 2022-07-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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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에 있는 롤러코스터. 명칭은 '드래곤 코스터'춘천 레고랜드에 있는 롤러코스터. 명칭은 '드래곤 코스터'
어제(5일) 오후 4시 13분,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 있는 '드래곤코스터'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췄습니다.

당시 열차 2대에는 승객 2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매뉴얼대로 레고랜드 직원 안내에 따라 48분 만에 걸어서 열차에서 내렸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드래곤코스터' 안내문'드래곤코스터' 안내문

문을 열기 전 시범 운영 중이던 지난 5월 2일에 이어, 레고랜드가 공식 개장한 5일 어린이날에 롤러코스터가 멈췄습니다.

그리고 5월 6일에도 센서 이상으로 열차가 플랫폼에 진입한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 또 한 번 멈춰섰습니다.

나흘 동안 3번 멈춤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당시 레고랜드 측은 열차 3대 가운데 1대를 빼고 2대만 운행하는 조처를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또 사고가 났습니다.

레고랜드 측은 테마파크 전체가 일시적으로 정전이 되면서 멈춤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5일 춘천 레고랜드 공식 개장 당시 모습〈사진=레고랜드 코리아 제공〉지난 5월 5일 춘천 레고랜드 공식 개장 당시 모습〈사진=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이번 사고와 관련해, 레고랜드 측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했습니다.

◇사고 개요는?
=일단 멈춤 사고가 있었던 것은 맞다. 한전 측에서 정전이 돼서 상황 자체는 짧게 진행됐다. 당연히 예비 전력으로 복구는 완료됐다. 정전 당시 드래곤 코스터 2대 운행하고 있었는데, 1대는 운행 마치고 플랫폼에 거의 도착해 있었고, 다른 1대는 상승 구간이라고 해서 롤러코스터가 올라가는 구간에서 정전이 됐다. 저희 규정상 롤러코스터 등 어트랙션 멈추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직접 가서 하차 도와드린다. 이번 같은 경우도 4시 13분쯤 드래곤 코스터가 멈춰서 직원들이 고객 하차를 도운 상황이다.

◇당시 승객 몇 명 정도였나?
=2대 합쳐서 총 29명이었다.

◇이렇게 되면 이용객에게 환불 등 조치 없나?
=보통 이런 경우에는 다음에 왔을 때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우선 탑승권을 제공한다. 그리고 직원들이 가서 물을 제공한다든지, 혹시 다치지는 않았지만 두려워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 담당자들이 다 확인한 상태이다. 환불이라든지 그런 것은 조금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구조 완료까지 시간 얼마나 걸렸나?
=멈춤 사고 보고받은 것이 4시 13분. 모든 인원이 하차 완료하고 상황 종료된 것은 5시 1분.

◇정전 당시 천둥 벼락이 친다거나 비가 온다거나 하는 상황이었나?
=아니다. 조금 어둡기는 했지만 문제가 없었는데, 전력 공급이 외부에서 차단됐다가 다시 돌아온 상황이라고 알고 있다.

◇정전 원인은?
=전기 담당자가 한전 담당자와 전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처음 전화할 때는 한전 측에서 정전이라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 이후 다시 전화했을 때에는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진행돼서 우리 측 전기 담당자와 한전이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한전 측 소명을 조금 들어봐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일단 확인된 것은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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