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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서 10살 추정 남아 시신 발견…"부검 의뢰"

입력 2022-07-05 20:10 수정 2022-07-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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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 하구에서 10살 정도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이 아이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백민경 기자, 언제, 어떻게 발견이 된 겁니까?

[기자]

시신은 오늘(5일) 낮 12시쯤 발견됐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한강 하구인 김포 전류리포구 근처인데요.

강 저쪽에서 조업을 하던 어민이 발견했습니다.

뭔가 수상하다는 생각에 이 어민이 근처 해병대 초소를 찾아 신고를 했고, 군에서 망원경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서 경찰에 알렸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어민 이야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현장 목격자 : 그물 치려고 보는데 빨간 옷이더라고요. 딱 보니까 느낌이 사람 같더라고요.]

[앵커]

10살 정도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신원은 어디까지 파악이 된 거죠?

[기자]

일단 시신의 크기를 봤을 때 열 살 정도의 남자아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다만 겉으로 봤을 때 눈에 띄는 상처나 학대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시점은 앞으로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경찰은 일단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인데요.

타살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경우를 열어놓고, 최근 접수된 비슷한 또래의 실종신고 내역을 다시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나이가 어려 지문으로도 확인이 어려운 만큼 실종신고가 없다면 확실한 신원이 밝혀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이와 관련된 의미 있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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