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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공무원, 출근시간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져

입력 2022-07-05 20:40 수정 2022-07-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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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안동시청에서 출근 시간 흉기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휘두른 사람도 공무원, 피해를 당한 사람도 공무원입니다. 다른 부서에서 근무한 동료 사이인데 결국 피해자가 숨졌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무언가를 보더니 전화를 겁니다.

잠시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 구급대원들도 급하게 뛰어 들어옵니다.

주차장 바닥엔 신문지가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오늘(5일) 아침 8시 55분쯤 경북 안동시청 주차타워에서 50대 여성 공무원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복부를 크게 다쳐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같은 안동시청 공무원인 40대 남성입니다.

피해자가 출근을 하려면 이 문을 지나가야 하는데요.

피의자는 피해자를 이곳까지 따라와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를 휘두른 뒤, 차를 타고 곧바로 경찰서로 가 자수했습니다.

피해자와 피의자는 시청 다른 부서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중순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범행을 위해 일부러 출근 시간 길목을 지킨 것으로 보입니다.

[안동시청 관계자 : 고혈압과 간 수치가 높아서 병원에 진단서를 끊어서 한 달 병가 진단서를 내서 병가 중에 지금…]

경찰은 살인 혐의로 이 남성을 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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