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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모레까지 이어진다…7일엔 전국 비소식

입력 2022-07-04 17:29 수정 2022-07-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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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4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4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월 시작부터 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가 내리고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레(6일)까지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 현상은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입니다.

어제(3일)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울 26.4도, 수원 25.2도, 강릉 27.3도, 포항 26.6도, 부산 25.1도, 울릉도 25도, 제주 26.1도, 성산 25.3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 31.9도, 안성 37.9도, 춘천 34.5도, 대전 33.5도, 대구 32.8도 등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방에서 35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한 시민이 손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한 시민이 손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제4호 태풍 '에어리'로부터 뜨겁고 습한 열기가 유입되면서 예년보다 심한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6일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각각 27~35도(5일)와 27~34도(6일)로 예보됐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는 다시 비 소식이 있는 7일 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른 더위에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올해 5월 20일∼7월 3일 집계된 온열질환자수는 4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4명)보다 3배 늘었습니다. 어제는 올해 첫 폭염사망자가 공식 보고됐습니다. 오늘 기준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는 2명 추가돼 3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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