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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11월 17일 치른다…"마스크 착용 여부 추후 확정"

입력 2022-07-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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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대학수학능력 시험 날짜는 11월 17일로 확정됐습니다. 코로나19의 국내 대유행 이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험 당일 응시생들은 꼭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렀는데요. 올해도 이 조치가 유지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7일 치루는 걸로 확정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오늘(3일) 공고했습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이 없습니다. 

국어와 수학 영역 시험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뉩니다.

응시생은 공통과목을 치르고,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합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뤄지며, 사회와 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과목이어서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율은 50% 수준입니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입니다.

성적표는 12월 9일 배부될 예정입니다.

한편 코로나 관련 방역 지침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마스크 착용도 완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하지만 하반기 코로나 유행이 다시 본격화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전까지 방역 당국과 대책을 협의해 수험생에게 안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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