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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어리' 북상…4일부터 영향 가능성

입력 2022-07-02 16:26 수정 2022-07-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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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사진=기상청〉
어제(1일) 발생한 제4호 태풍 '에어리'가 남해안까지 빠르게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에어리는 어제까지 열대저압부 상태였다가 높은 해수면 온도와 해양열용량, 강한 대류활동 등의 영향을 받아 6시간 만에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는 오늘(2일)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30㎞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이어 오후 9시쯤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 부근 해상에 위치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에어리가 제주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6일은 전국에, 7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경북권에, 8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에어리의 강도나 이동 방향은 아직 불확실성이 큽니다. 기상청이 사용하는 3개의 기상예측모델들도 에어리의 진로를 동쪽과 서쪽, 혹은 남쪽으로 각기 다르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태풍 에어리의 경로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30일 필리핀 마닐라 서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차바'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다만 태풍이 소멸한 뒤 남긴 많은 수증기가 다음 주 후반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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