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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공조·세일즈' 앞세우고…'중국 딜레마' 뒤따랐다

입력 2022-07-01 20:09 수정 2022-07-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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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해외 방문에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은 항공기 안에서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와 세일즈 외교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과제도 꽤 있습니다. 중국과 관계를 어떻게 할지가 대표적입니다.

강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내 간담회에서 북핵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경한 대응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핵 논의가 재개된 것에 의미를 뒀습니다.

[상당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군사적인 안보 협력, 이런 부분들이 다시 재개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원칙론에 저희가 합치를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외교·국방장관을 중심으로 관련 논의를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른바 '세일즈 외교'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정상들에게 (원전 시공 능력을) 설명하면서 책자도 소개해 줬습니다. 많은 관심들을 보였고요.]

반면 우리나라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으로 냉랭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느냐는 남은 과제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여러 고민과 딜레마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직접 중국을 지칭하진 않았지만, 가치와 규범이란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보편적인 규범 이것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고, 거기에 위반된 어떤 행위가 있을 때는 우리가 함께 규탄하고 제재하고 이렇게 가는 것이지…]

사실상 중국에 대한 우회적 입장을 밝힌 거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일본과의 관계도 다시 출발점에 섰는데 윤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가 진전이 없으면 미래 문제도 논의할 수 없다는 사고방식은 지양해야 한다"며 '투트랙'식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김창룡 경찰청장 사의 표명을 비롯해 김승희, 박순애 등 장관 후보자들의 임명 문제, 고물가 등 여러 국내 현안도 산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내 문제는 서울에 돌아가 파악해보겠다"고만 답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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