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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끌던 엄마도, 총 갖고 놀던 어린이도…곳곳 총격사고

입력 2022-07-01 20:51 수정 2022-07-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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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끌던 여성이 괴한에게 총을 맞아 숨졌습니다. 총을 가지고 놀던 4살 아이가 오발 사고로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맨해튼의 길목에 곰인형과 장미꽃이 놓였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저녁 총격으로 사망한 스무 살 여성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마련해 놓은 겁니다.

아지아 존슨은 생후 3개월 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을 하다가 머리에 총을 맞아 숨졌습니다.

아이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키찬트 시웰/뉴욕 경찰청장 : 신원 불명의 남성이 아주 가까이 다가가 (여성의) 머리에 총을 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평소 가정 폭력에 시달렸다는 점을 고려해 조사 중입니다.

뉴욕에선 올해만 624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총기 규제법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에릭 애덤스/뉴욕시장 : 당신이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든 브루클린에 있든 상관없습니다. 총기의 과포화는 모두를 위험하게 합니다. 사법제도가 필요합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네 살 어린이가 총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자신을 향해 발사해 숨졌습니다.

당시 아이의 부모도 집 안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총이 누구의 것인지 아이가 총을 가지고 놀게 된 경위는 무엇인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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