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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코로나 최초 발생지는 금강군…풍선에 매달린 물건 신고하라"

입력 2022-07-01 10:09 수정 2022-07-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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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역요원이 안면보호구와 방역복을 착용한 모습. 〈사진=조선중앙TV화면〉북한 방역요원이 안면보호구와 방역복을 착용한 모습. 〈사진=조선중앙TV화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이 우리나라와 접경지역인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1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4월 중순경 강원도 금강군 이포리 지역에서 수도로 올라오던 여러 명의 인원 속에서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 속에서 유열자들이 급증했고 또 이포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유열자들이집단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또한 4월 중순까지 이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나타난 유열자들은 기타 질병이 발열 원인으로 (조사)되었으며 집단 유열자가 발생한 사례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강군 이포리는 강원도에 속한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강원도 양구군과 인제군과 인접한 지역입니다.

 
북한 만수대창작사에서 '전체 인민을 악성전염병과의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주제의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해 내놓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월 23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북한 만수대창작사에서 '전체 인민을 악성전염병과의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주제의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해 내놓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월 23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특히 통신은 금강군 이포리에서 군인 1명과 유치원생 1명이 '색다른 물건'과 접촉했다고도 했습니다.

매체는 "4월 초 이포리에서 김모(18) 군인과 위모(5) 유치원생이 병영과 주민지 주변 야산에서 색다른 물건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들에게서 악성 비루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는 임상적 특징들이 나타났고 양성 판정도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악성 비루스 유입 경위가 확증된 데 따라 분계 연선 지역과 국경 지역들에서 바람을 비롯한 기상현상과 풍선에 매달려 날아든 색다른 물건들을 각성 있게 대하고 출처를 철저히 해명해 발견 즉시 통보하는 전 인민적인 감시체계와 신고체계 강화를 지시했다"며 "엄격히 수거하고 처리하는 등 방역학적 대책들을 더욱 강화하라는 비상지시를 발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북한은 전날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4570여 명이고 5690여 명이 완쾌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어제(30일)저녁 6시까지 발생한 전국 유열자 수는 474만4430여 명이며 473만6220여 명(99.827%)이 완쾌하고 0.171%에 해당하는 81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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