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주말엔 폭우 대신 폭염 온다…다음 주 '태풍' 변수 등장

입력 2022-06-30 20:06 수정 2022-06-30 21: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이처럼 장마철 날씨가 두 얼굴인 이유는 비구름이 유독 중부지역에 머물러 있어서입니다. 통상 제주에서 남부, 그리고 중부로 장마전선이 올라오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습니다. 주말엔 비가 잠시 주춤합니다. 전국에 찜통더위가 온다고 합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0일) 낮 기상 레이더 영상입니다.

장마전선을 따라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장마가 비껴간 남부지방은 대구가 34.8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덮쳤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선 내일까지 최대 1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이후 주말엔 장마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전국을 덮으며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다음 주초엔 남해상에서 다시 장마전선이 만들어져 올라옵니다.

월요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제3호 태풍 '차바'라는 변수도 등장했습니다.

오늘 필리핀 부근에서 발생한 '차바'는 오는 일요일쯤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태풍이 소멸한 뒤 남겨진 많은 수증기가 다음 주 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태풍 소멸 뒤) 풀어놓은 수증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남서풍이 형성되면 유입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7월 7일부터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때문에 다음 주에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뒤라 산사태나 지반 붕괴 등에 주의해야 하고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대비해야 합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