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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느끼게 하고파…보여줄 것" 우상혁의 당찬 각오

입력 2022-06-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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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느끼게 하고파…보여줄 것" 우상혁의 당찬 각오

[우상혁/ 높이뛰기 국가대표 : 몸이 간지러워요 사실… 빨리 뛰고 싶고, 그 분위기를 즐기고 싶고.]

[앵커]

뛸 때마다 새 역사를 써 온 우상혁 선수는 세계 육상 선수권이란 큰 대회를 앞두고도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2m 33, 우상혁의 실외 시즌 최고 기록은 나흘 전 미국 매큐언에 따라 잡혔고, 세계 1위 자리는 1㎝ 더 뛰어넘은 러시아 이바뉴크에게 내줬습니다.

쟁쟁한 선수들이 기록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세계선수권이 열릴 미국으로 향하는 우상혁의 얼굴엔 긴장보다 설렘만 가득합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진짜 넘을 수 없는 벽이다'라고 느끼게 하고 싶고, (경쟁자들이) 좀 흔들리는 모습 한번 구경하고 싶고.]

지난달 세계적 점퍼 바심과 템베리를 누른 뒤 예정보다 빨리 돌아와 7월의 도약에 모든 초점을 맞췄습니다.

점프의 최적 조건을 찾는 건 물론, 가장 잘 맞는 신발을 고르고 채소와 단백질 중심의 혹독한 식단으로 몸도 더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진짜 경기 때 이제 보여주려고 하고 있거든요.]

5년 전 첫 출전 때는 스물 일곱 명 중 25등, 결선 무대도 밟지 못했지만 이번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세계 육상 역사에도 이름을 남길지 주목받습니다.

같은 해 실내외 세계선수권을 석권한 선수는 29년째 깨지지 않는 세계 기록 보유자, 쿠바의 소토마요르가 유일합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목이 마르다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항상 최초 타이틀을 원하고, 역사를 쓰고 싶고.]

2주 뒤 대회가 열리는 유진 경기장은 18살 꿈나무 우상혁이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곳.

이젠 가장 무거운 메달을 걸고 오겠단 당찬 각오로 결전의 땅을 밟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보내드릴 거니까요. 더 많이 응원해 주신다면 그 힘을 얻고서 금빛 우승을 하지 않을까…]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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