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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예람 중사' 특검, 국방부 검찰단 압수수색

입력 2022-06-30 15:43 수정 2022-06-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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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안미영 특검 등 수사 관계자들이 현판을 제막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서울 서대문구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안미영 특검 등 수사 관계자들이 현판을 제막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특별검사팀(안미영 특별검사)이 국방부를 압수수색 중입니다.

특검팀은 오늘(30일)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이 중사 사망 사건 관련 수사 중 확보했던 디지털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28일에도 공군본부,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수사단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군 20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신고했지만, 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5월 21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총 25명을 형사입건해 15명을 기소했지만, 초동수사를 맡았던 20비행단 군사경찰·군검사 및 군검찰을 지휘·감독하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등 지휘부는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특검의 수사기한은 오는 8월 13일까지며 대통령 재가 시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해 총 100일간 수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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