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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정상회담…"민주주의 가치 수호·북한 비핵화"

입력 2022-06-29 07:12

윤 대통령, 오늘 나토 연설…한·미·일 정상회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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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늘 나토 연설…한·미·일 정상회담 참석

[앵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국의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첫 공식 일정이었던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와 북한 비핵화 문제 등과 관련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에서 최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회담은 한국 시간으로 어젯밤 11시에 열렸습니다.

두 정상은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무력 사용을 배제하는데 공감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에 호주가 적극 협력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색기술과 광물 공급망 협력 등 경제 안보도 논의했습니다.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은 직전에 연기돼 면담 장소에서 대기하던 윤 대통령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문제를 두고 협상이 길어지면서 사무총장의 이후 일정이 모두 연기됐다며, 사무총장과의 면담은 다시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만찬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단독 일정으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복 등 전통 의상 전시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본 행사인 나토 정상회의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에 열립니다.

윤 대통령은 3분가량 연설에 나섭니다

[김태효/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 : 북한의 비핵화를 도모하는데 있어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 대해 마드리드는 '한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과 나토의 신전략 개념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의미를 전했습니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한미일 정상회담은 오늘 저녁 4년 9개월 만에 열립니다.

윤 대통령은 북핵 대응을 비롯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문제에서 세 나라의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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