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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투자 의혹에…'동학개미 멘토' 존리 메리츠운용 대표 사의표명

입력 2022-06-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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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차명 투자 의혹에 휩싸인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존리 대표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공개 강연 등을 통해 가치투자를 강조하며 '동학개미운동'을 이끄는 개인 투자자들의 멘토로 이름을 알렸으나, 최근 차명 투자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오늘(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존리 대표는 최근 메리츠금융지주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현재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리 대표는 배우자 명의를 빌려 메리츠운용이 설정한 사모펀드의 투자 대상 업체에 지분을 투자했다는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또 P2P(개인 간 금융) 사모펀드 운용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메리츠운용 P2P 사모펀드의 투자 대상에는 존리 대표의 배우자가 주요 주주로 있는 P2P 업체 상품도 포함됐습니다.

메리츠운용은 P2P 투자 4개 사모펀드를 존리 대표의 배우자가 지분 일부를 소유한 P사 상품에 투자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해당 펀드 투자자와 메리츠운용에 손실은 없으며, 금감원 조사에서 차명 투자 의혹을 충분히 소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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