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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온라인으로…미 스타들, '낙태권 폐지' 비판

입력 2022-06-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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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록 페스티벌 현장입니다.

무대에 오른 미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낙태권을 제한한 미국 대법원 판결을 비판합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가수 : 많은 여성들이 이번 판결로 죽게 될 거예요.]

올리비아는 보수 성향 대법관들의 이름을 부른 뒤

[올리비아 로드리고/가수 : 브렛 캐버노 대법관, 당신을 증오합니다.]

이들을 향해 욕설이 들어간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관객들은 환호로 답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수 빌리 아일리시도 "미국 여성들에게 정말 어두운 날"이라며 대법원을 공격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유명 스타들의 법원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십 년간 여성의 기본권을 위해 싸웠는데 이번 판결로 무용지물이 됐다"고 썼습니다.

가수 머라이어 케리 역시 "11살 딸에게 왜 여성의 권리가 무너지는 세상에 살고 있는지 설명해야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남성들도 나섰습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주인공 크리스 에반스와 미국의 유명 작가 스티븐 킹 역시 낙태권 폐지를 비판했습니다.

스타들의 이런 목소리는 미국 내 여론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CBS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9%가 '이번 판결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화면출처 : BBC MUSIC)
(영상디자인 : 김관후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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