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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선술집서 '집단사망 미스터리'…외상도 없이 22명 숨져

입력 2022-06-27 15:29 수정 2022-06-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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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소도시 선술집에서 10~20대 청년 2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로이터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소도시 선술집에서 10~20대 청년 2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로이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의 소도시인 이스트런던에서 10~20대 청년 22명이 집단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이스트런던의 한 선술집에서 17명이 시신으로 발견됐고, 5명은 병원으로 옮긴 직후 숨졌습니다.

남아공 이스턴케이프주 경찰은 사망자 대부분이 10대였고, 이들 가운데 13살과 14살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학기 말 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학생들로 알려졌습니다.

이스턴 케이프 주 보건부의 시얀다 마나나 대변인은 "시신들을 주립 영안실로 이송할 것이며 여기에서 희생자들을 정확히 식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시신을 확인했지만 외상이나 혈흔이 없어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독성테스트를 포함해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희생자들에 조의를 표하면서 "사건의 경위가 밝혀지는 동안 유가족과 함께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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